경북 울진에 최대 30㎝ 이상의 폭설이 내리면서 울진군이 주요 도로 및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4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울진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며 폭설이 쏟아졌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금강송면에 최대 30㎝의 눈이 왔고, 매화면에는 12㎝, 울진읍은 10㎝의 눈이 쌓였다.
울진군은 지난 2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데 이어 3일 오전 3시 30분 대설경보 발효와 함께 '비상 2단계'로 격상되자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어 10개 읍면 시가지 주요 도로를 우선으로 1차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오전 5시부터는 주요 간선도로 및 취약지구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국도 7호선과 36호선, 각 읍면 시가지 및 주요 도로에 덤프·굴삭기·트랙터·포터 등 152대의 장비와 공무원 170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5t, 염수 16t, 모래 20㎥, 제설용 소금 5t을 살포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또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주요 고갯길 및 취약지구 도로제설,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해예방에 힘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군청 및 읍면별 공무원들을 총동원, 시가지 도로 및 골목길 눈치우기를 실시하는 등 꼼꼼한 제설작업을 펼쳤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적극적인 제설작업과 대처를 통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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