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5일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깬다는 절기상 경칩(驚蟄)이지만 강원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등 계절은 여전히 겨울에 머물러 있다.
최근 나흘 동안 강원도에 내린 눈의 양은 인제 미시령이 70.6cm로 가장 많다.
또, 춘천은 20cm, 원주는 22cm, 강릉은 24cm를 기록하고 있다.


학사 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어제(4일) 10여 곳이 휴업하거나 등교 시간이 늦춰진 데 이어, 오늘(5일)도 학교 두 곳이 쉰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5일)까지 산지에는 최대 15cm, 동해안에는 최대 8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제설과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눈이 그친 지역의 경우에도 곳에 따라, 도로에 살얼음이 낄 수 있어, 운전을 할 때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원도는 당부했다.
고성·인제=이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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