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 역배송 서비스 추진
제주도가 국토교통부의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부속섬을 대상으로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사업을 제안해 국내 최초로 5차례 드론실증도시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제주도는 가파도·마라도·비양도 등 부속섬을 대상으로 선박 운항이 없는 물류 취약 시간대에 생활필수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지역 특산물을 역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드론 배송 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운영 시간이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4~10시로 늘어난다. 비양도와 마라도의 경우 최대 배송 무게가 3㎏에서 10㎏으로 늘고 배송함도 커졌다.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연계해 가맹점과 배송물품도 확대한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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