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석·잔디 교체 팬 서비스 강화”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팬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는 구단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지난해 K리그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킨 충남아산FC 이준일(73·사진) 대표이사는 2025 시즌 목표가 K리그1 승격 도전과 팬심 확보라고 밝혔다.
충남아산FC는 올해 아쉽게도 K리그1 승격은 놓쳤지만 공격수 김종민, 미드필더 손준호, 유럽 명문팀 출신 멘데스 등 검증된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또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홈구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를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했다.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축구전용경기장이 아닌 홈구장 이순신종합운동장에 가변석도 설치했다.
이 대표이사는 홈구장의 변화는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명문구단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시즌 선수들이 열악한 잔디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뛰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팬들이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응원을 보낼 수 있도록 가변석을 설치한 것도 중요한 변화”라며 “이제 선수들은 팬들의 함성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며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충남아산FC는 단순한 축구단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될 것”이라며 “‘충남 한 바퀴 투어’, ‘런투유’ 팬미팅, ‘비타민 스쿨’, ‘아울FC 위민’ 등의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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