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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 때문에 뭇매 맞아”...조세호, 몰래 찍힌 신혼여행 ‘명품 커플룩’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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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30 07:51:32 수정 : 2025-03-30 09: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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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신혼여행 커플룩에 대해 언급했다. 인스타그램 및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방송인 조세호가 신혼여행 때 찍힌 커플룩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7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전설의 고수’ 코너가 진행됐다. 해당 방송에서는 ‘조남지대’로 돌아온 방송인 조세호와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박명수와 함께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조세호는 “오랜만에 (박명수) 형을 만나서 기쁘다”고 반겼다. 이에 박명수는 “유재석 씨는 많이 만났냐”고 안부를 물었다. 그는 “재석이 형은 일주일에 1~2번 뵙고 있다”며 “명수 형은 결혼식 이후로 처음이다”라고 답변했다.

 

조세호가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 'KBS CoolFM' 캡처.

 

조세호는 라디오 스케줄을 위해 아내에게 스타일링을 받았다고. 그는 “이런 이야기가 참 어색한데, 와이프가 ‘오랜만에 명수 오빠 만나러 가는데 패션 좋아하니까 멋지게 입고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자랑했다. 신혼 생활이 생각보다도 더 행복하다는 것.

 

박명수는 “신혼여행을 갔을 때 명품 카디건을 같이 입었더라”고 서두를 열었다. 실제로 조세호는 이탈리아 신혼여행 중 아내와 함께 명품 브랜드 샤넬의 카디건을 입어 화제가 됐다. 그는 “굉장히 이슈가 됐다”며 “아끼고 아끼던 2~3년 전에 산 옷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신혼여행 첫날이니까 커플룩을 입어보자 하고 브랜드 로고가 크게 있는 옷을 입고 돌아다녔다”고 회상했다. 당시 (근처에) 한국인 3~4분이 같이 있었던 상황. 그는 “지나갔는데 저희도 모르게 뒤에서 찍었다”며 “(인터넷에) 올려 화제가 돼 뭇매를 맞았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좋은 댓글도 있고 뭇매도 있는 것이다”라고 위로했다. 조세호는 “기쁘다”며 “관심이시고 반가운 마음에 올려주셨는데 본의 아니게 비율이 작게 나와서 많은 분이 즐겁게 봐주시지 않았나”라고 웃어 보였다.

 

박명수는 “키높이를 해서 얼추 (키차이를) 맞출 수도 있었는데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다”고 칭찬했다. 조세호는 “시도해봤지만 못 맞추겠더라”며 “아내의 키가 상당히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세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 아내의 키에 해명한 적 있다. 그는 “아내의 키가 180cm라는 이야기가 많던데 정확히 174.5cm다”라며 “나보다 크긴 한데 180cm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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