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예지가 그간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 방송된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서예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예지는 "어두운 역할을 좀 많이 했던 것 같다. 항상 상처가 너무 많아서 복수를 했던 역할이었다"라며 "악의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 제 성격 자체가 그런 줄 아는 사람들의 인식, 사람 만나는 것들이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허영만이 "연기 생활하며 답답한 순간 없었냐"라고 묻자 서예지는 "많다. 많은데 그게 하루이틀이 아니니까 받아들이고 넘어가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근데 이게 가만히 있다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크게 오해하더라. 그게 시간이 지날 수록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왔다"라고도 말했다.
이에 허영만이 "제일 중요한 건 댓글 안 보는 것"이라고 조언하자 서예지는 "맞다"면서 웃었다.
허영만은 "오늘 예지 씨하고 돌아다니니까 '소문만복래'라고 웃으면 복이 온다라는 뜻이다. 아주 긍정적인 여인을 만났다. 팬 많지 않냐. 한 700만명 있냐"라고 물었다.
서예지는 "보고싶었던 팬들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였고, 지금 생각해도 울컥거린다"며 11년 만에 가진 팬미팅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서예지는 김수현과 김수현의 이부 형 양다리설에 대해 직접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서예자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이라는 제목과 함께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당시 서예지는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막힌다"라며 "참고 또 참고..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라며 자신의 SNS에 달린 댓글을 공개했다.
서예지 공개한 댓글에는 한 외국 팬이 서예지와 김수현의 열애 의혹과 함께 "두 번째로 저희를 실망시키지 마라"라고 댓글을 남긴 정황이 담겨 있다.
이에 서예지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며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김수현과 합을 맞춘 바 있다. 이후 서예지가 김수현의 이부형 이로운 대표가 설립한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어 열애설에 휩싸였다. 골드메달리스트는 故 김새론이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1일까지 몸 담았던 소속사다.
또 서예지는 2021년 과거 연인 관계였던 배우 김정현 씨를 조종했다는 이른바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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