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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에 비만’…전자발찌 끊고 도망간 40대男, 평택서 검거

입력 : 2025-03-31 10:05:07 수정 : 2025-03-31 13: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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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수배 직후 평택서 검거…도주 경위 등 조사 방침

 

전남 여수의 한 마트 인근에서 위치 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40대 강도 전과자가 검거됐다.

 

31일 여수경찰서와 순천보호관찰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평택시 통북동의 한 건물에서 40대 남성 이태훈(48)씨를 긴급 체포했다.

 

보호관찰 대상인 이씨는 전날 오후 12시51분쯤 전남 여수시 여천동의 한 마트 화장실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이씨는 과거 강도전과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택시와 버스 등을 이용해 순천, 광주, 전주, 천안 등을 거쳐 평택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태훈 공개수배.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 제공

 

법무부는 경찰에 공조 요청을 하고 이씨를 공개수배 하는 등 행적을 찾아 나섰다. 경찰은 공개수배를 통해 그가 키 168㎝, 몸무게 95㎏가량 비만 체형에 스포츠형 머리를 하고 있으며, 윗입술이 돌출된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도주 당시 검은색 계열의 옷과 검은 뿔테안경을 착용한 상태였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차량 조회 등을 통해 이씨의 동선을 추적, 도주 약 24시간 만에 검거에 성공했다. 

 

경찰은 이씨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도주 경위와 수법, 은신처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씨는 조사 뒤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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