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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애기봉공원, 3년 만에 50만명 돌파

입력 : 2025-04-03 06:00:00 수정 : 2025-04-02 22: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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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접경지 한강·서해 한눈에 조망
매년 급증세… 市 “올해 40만 기대”

한국의 주요 관광명소 중 하나인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는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해발 154m 산봉우리 전망대에 문을 연 스타벅스에는 북한 땅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대기줄을 잇고 있다.

2일 김포시에 따르면 한강·조강·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최근 관광객 50만명을 돌파했다. 2021년 10월 정식 개관 이후 3년 만의 결실이다. 초기 감염병 대유행으로 입장 인원 제한이 있음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야간개장을 시작한 2023년에는 전년 대비 방문객 수가 약 34.2% 늘어난 13만1386명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44.8% 많아진 19만234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시는 올 한 해 4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애기봉은 지난해 11월 스타벅스가 오픈하며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외신을 비롯해 국내 주요 언론들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고, 기존 접경 지역 안보 관광지와 차별화된 볼거리·즐길거리에 더해 휴식공간을 제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포시는 스타벅스와 굿즈, 시그니처 음료 등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문화·예술·국제회의를 위한 복합문화시설 신축 등 거점 관광단지 개발을 점진적으로 벌인다는 구상이다. 더 나아가 외국인 유치를 위한 인바운드 상품화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


김포=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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