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개장 직후 1시간 주식거래 지연
키움증권의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TS·MTS)에서 개장 직후 약 1시간 동안 주문 체결이 지연되는 문제가 3일 발생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유관 부서에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로 장 초반 2%대 약세를 보이며 급락 출발했는데 주문이 먹통이 되거나 지연 체결되면서 투자자들의 손실 발생 가능성이 제기된다.
6월부터 금융파생상품 야간거래 1시간 연장
한국거래소는 6월부터 파생상품시장 야간 거래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늘리고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을 10개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거래 시간은 1시간 연장해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총 12시간 거래할 수 있고, 코스닥150 선물과 미니코스피200 옵션, 코스닥150 옵션, 3년 국채선물, 10년 국채선물 등 상품을 신규 추가한다. 거래소는 “야간시간 동안 해외시장 이벤트에 대해 실시간으로 헤지(위험 회피)할 기회를 투자자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케뱅, 고도화된 신용평가모형 ‘CSS 3.0’ 구축
케이뱅크가 고도화된 신용평가모형 ‘케이뱅크 CSS 3.0’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CSS 3.0은 은행권 최초로 대출비교플랫폼 이용 고객의 데이터를 반영하고, 100% 비대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포용 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중저신용자(KCB 신용점수 하위 50% 이하)의 대출 기회를 확대하고 신용평가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특화 모형도 도입했다.
하나 ‘관세 타격’ 중기·소상공인에 6.3조 지원
하나금융그룹은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6조3000억원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주거래 우대 장기대출’을 3조원 증액하고, 3조원 규모의 ‘금리우대 대출’을 신규로 추가 내준다. 또 관세 조치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업체의 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240억원 규모의 신규 보증협약을 이달 중 체결한다.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1.9%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3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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