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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제이쓴과 10년 후 이혼 생각도 有…아기 임신 후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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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04 11:39:26 수정 : 2025-06-04 1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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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홍현희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인 남편 제이쓴과 이혼을 생각한 시기가 있다고 고백했다.

 

코미디언 홍현희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인 남편 제이쓴과 이혼을 생각한 시기가 있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로보락 Roborock Korea’ 캡처

 

최근 유튜브 채널 ‘로보락 Roborock Korea’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유부녀회’에서는 ‘육아 난이도 극상ㄷㄷ 육아 만렙 선배들의 실전 현실 고충 대방출 육아, 아들, 딸, 엄마 훈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홍현희가 인플루언서 소히조이와 코미디언 김미려와 함께 육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로 결혼 8년 차인 홍현희는 “(아이가) 갖고 싶어서 노력하는 분들도 계셔서 이렇게 얘기하긴 좀 그런데”라면서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유튜브 채널 ‘로보락 Roborock Korea’ 캡처

 

홍현희는 결혼 5~6년 차 즈음을 회상하며 “어느 순간 제이쓴과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니까 10년 후 아이가 없으면 각자 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 아이가 생겼다”며 “진짜 가족이라는 게 뭔지 좀 배우게 됐다”고 진솔하게 털어놨다.

 

특히 아이에게 배웠던 점에 대해선 “제가 표현을 많이 못 배워서 제이쓴한테 냉정하다고 할 정도로 표현을 못 했다. 제이쓴이 돈이라도 달라고 할 정도였다”며 “그랬는데 아이가 (나한테) 표현을 많이 하는 거 보면 배운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로보락 Roborock Korea’ 캡처

 

현재 두 명의 자녀를 육아 중인 김미려도 “솔직히 애들은 우리가 키운다고 생각하지만, 자기들이 알아서 잘 자란다. 육아는 나를 키운다고 생각한다”며 깊이 공감했다. 

 

그러면서 “물론 화도 많아졌지만 화가 아니라 얻은 게 너무 많고, 인생이 너무 확장된다"며 "앞으로 펼쳐질 우리 가족들의 미래도 기대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홍현희는 2018년 제이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범 군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꾸준히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며 또 다른 시작을 맞이하고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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