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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데블스2’ 이후 악플 테러…결국 칼 빼들었다 “정신적 피해 우려”

입력 : 2025-06-04 14:56:37 수정 : 2025-06-04 14: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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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도를 넘은 악성 댓글에 결국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도를 넘은 악성 댓글에 결국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4일 규현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당사 아티스트 규현을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아티스트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활동 방해 선동, 허위사실 유포, 폭언 및 욕설, 성희롱 등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분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제보와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에 있다”며 “더불어 향후 발생하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명예 훼손 등에 대해서도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규현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데블스 플랜2’에 출연했다. ‘데블스 플랜2’는 다양한 출연자 중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인플루언서 정현규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일부 시청자들의 원성이 폭주했다. 규현이 정현규를 우승자로 몰아주기 위해 배우 윤소희 등과 함께 의도적인 플레이를 펼쳤다는 것.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출연자들을 향한 악플까지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규현은 당시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선 바 있다. 그는 “방송에 모든 걸 다 담을 수는 없지 않냐”며 “자세한 건 나중에 한번 썰 풀어줄 테니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라. 출연자끼리는 너무 끈끈하고 서로 너무 이해하는 좋은 관계니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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