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대 걸그룹 'S.E.S.' 출신 바다와 유진이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친분을 자랑했다.
바다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행시. 녹음 기간이라 콜라 한 모금도 못 마셨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모두 모여 시끌시끌 재밌었다. 선생님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이수만·유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바다와 유진, 이수만은 최근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2025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현장에서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찍었다.
세 사람은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바다와 유진이 속했던 S.E.S.는 SM엔터테인먼트 1호 걸그룹으로, 1997년 데뷔해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너를 사랑해' '감싸 안으며'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등을 히트시켰으며 2002년 해체됐다.
바다는 솔로 가수와 뮤지컬배우, 유진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또 다른 멤버였던 슈는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이수만은 재작년 SM을 떠났고, 현재는 중화권을 기반으로 잘파팝을 내세운 A2O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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