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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105kg 체중 ‘씁쓸’ 고백 “지방흡입 부작용...10년 넘게 배가 딱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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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18 15:20:31 수정 : 2025-06-18 15: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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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윤정수. 유튜브 채널 '쥬비스 다이어트' 캡처.

 

코미디언 윤정수가 자신의 체중을 공개하며 지방흡입 부작용을 호소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쥬비스 다이어트’에는 ‘개그맨 윤정수가 좋아하는 데이트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코미디언 윤정수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며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정수는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정형돈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정형돈 역시 100kg에서 79kg까지 약 21kg의 체중 감량을 성공한 상황. 그는 “정형돈이 살을 빼는 모습을 보면서 이곳은 뭐가 다른 게 있을까 싶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윤정수가 지방 흡입 부작용을 호소했다. 유튜브 채널 '쥬비스 다이어트' 캡처.

 

그는 다이어트 상담을 위해 165개의 데이터 측정을 하였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목적은 연예인 사례 자극과 예쁜 옷 입기. 결혼이라고. 이어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가져봤다”며 “현재 체중은 105kg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는 “윤정수 씨의 몸은 과거 다이어트와 요요 현상을 여러 차례 반복했기 때문에 체중 감량이 어려운 상태다”라며 “근육량이 많으면서도 지방도 많은 ‘고근육 고지방’ 체형이다”라고 설명했다. 전체적으로 신진대사도 많이 떨어져 있다는 것.

 

이에 신진대사를 높이기 위해서 몸의 혈액을 순환시키고, 내장지방을 관리하는 방향의 방법이 필요한 상태. 윤정수는 “운동을 많이 하라는 이야기로 들린다”고 우려하자 전문가는 “건강한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해서 감량 후 몸의 근본적인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윤정수는 민소매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는 “제가 보시다시피 살이 좀 쪘지만, 배 부위는 지방흡입 후 단단해진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고 부작용을 토로했다. 또 “생활 배턴을 개선해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

 

윤정수는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 주사부터 지방 흡입까지 받았다고 한다. 그는 “지방 흡입 후에 배가 너무 딱딱해지고, 딱딱해진 배가 장기를 눌러 숨쉬기가 힘들 정도로 어렵다”며 “빼는 것도 잘 안 빠진다”고 심각성을 알렸다.

 

이후 윤정수는 다이어트 전후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다만 촬영 의상을 입던 중 볼록한 배 때문에 준비한 옷을 입지 못하는 모습. 그는 “옷이 왜 이렇게 작아졌지”라며 “안 잠겨서 못 입겠다”고 포기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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