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구(88·신순기)가 부인상을 당했다.
신구 부인 하정숙(87)씨는 2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했다. 발인은 4일 오전 5시20분,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신구는 과거 여러 방송에 출연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신구는 2023년 심부전증 진단을 받고 인공 심장박동기를 달았다. 최근 개봉한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사이비 교주 '영춘'을 맡았으며, 그룹 '갓세븐' 박진영과 2인1역 열연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전국 9개 도시 투어를 돌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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