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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기록 열람해주세요”...신지, ♥문원과 결혼 향한 ‘우려’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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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03 11:36:18 수정 : 2025-07-03 13: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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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문원과 코요태 신지.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코요태 신지가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두고 돌싱남이라는 사실을 알린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가 뜨겁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 간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신지와 문원이 코요태 멤버들과 상견례를 갖는 모습이 담겼으며, 이 자리에서 문원의 고백과 태도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코요태 멤버들과 첫 만남을 가진 문원의 태도가 지적됐다.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캡처.

 

이날 문원은 결혼 기사 발표 후 “남자친구로서 약혼자로서 많은 분이 알게 됐다”며 “지선(신지의 본명)이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밝혔다. 자신은 그냥 한 여자로만 봤고. 둘이 사랑하고 싶었는데 기사가 터졌다는 것.

 

또 “사실 결혼을 한 번 했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빽가는 “딸이 있다고요?”라며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자리를 비웠고, 문원은 “전 부인이 키우고 계시지만 서로 소통하며 아이를 위해 하나하나 신경 쓰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돌싱임을 알렸다.

 

그는 “(신지는) 처음에 몰랐다”며 “서로 깊어질 것 같아 솔직해져야 할 것 같아서 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신지가 ‘네가 좋으니까, 사랑하니까 포용할 수 있다’고 대답해줬고 그 한 마디가 엄청 힘이 됐다고.

 

문원은 김종민이 ‘혈당’과 ‘다이어트’를 언급하자 “그거 나잇살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당시 신지는 그의 목적을 치며 발언을 제지하는 모습. 또 상견례 자리에 트레이닝 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가려고 한 일화가 전해지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1988년생인 문원이 코요태 신지의 유명세를 몰랐다는 것, 돌싱 사실을 처음부터 말하지 않은 것, 신지는 낮춰 부르고 전처에게는 존칭을 쓰는 것, 멤버들과 첫 만남부터 무례한 농담을 한 것 등을 거세게 비판했다.

 

문원을 향한 비판 여론이 쏟아졌다. X 및 유튜브 캡처.

 

이에 “코요태 전성기에 유치원생이던 나도 신지가 누군지  똑똑히 알고 있다”거나 “자신보다 7살 많은 신지는 ‘이 친구’고 전처는 딸을 키우고 ‘계신다’고?”, “돌싱 사실부터 말하고 사귀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 “김종민, 빽가 이렇게 표정 굳은 거 처음 본다” 등 우려를 쏟았다.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캡처.

 

또 유튜브 채널에는 “전처 지인인데, 이혼 사건 기록 한 번 열람해 달라고 하세요”라며 “정말 깜짝 놀랄 겁니다”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이는 각종 사화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다른 논란을 낳았다.

 

한 누리꾼은 신지의 SNS에 “누나 팬인데 진짜 남자 잘 보고 판단하셔야 한다”며 “연애와 결혼은 다릅니다, 여튼 누나의 판단을 존중하며 누나가 축복받고 좋은 길로 갔으면 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신지는 “감사합니다”라고 답변을 남겼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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