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단독] '이별살인' 30대 알고보니 전자발찌 착용자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18-06-07 09:50:13 수정 : 2018-06-07 10:53:21

인쇄 메일 url 공유 - +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강모(32)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과 법무부 등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원룸에서 한 달쯤 사귄 여자친구 A씨가 결별을 통보하자 격분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강씨는 당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유흥업소 종사자였던 강씨는 성폭력 전과로 수년간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메신저를 주고 받는 것을 보고 다투다가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범행 뒤 도주했다가 이틀 뒤인 3일 오전 5시30분쯤 현장을 다시 찾은 뒤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창수 기자 winteroc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신민아 '순백의 여신'
  • 신민아 '순백의 여신'
  • 차주영 '시크한 매력'
  • 수지 '청순 대명사'
  • 에스파 윈터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