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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딸린 이혼녀와 결혼했는데, 바람났습니다"

입력 : 2019-09-27 14:15:02 수정 : 2019-09-30 17: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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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부남과 바람난 아내의 만행을 폭로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이 사연의 주인공 A씨는 부모 반대에도 아이 딸린 아내와 결혼했다고 한다.

 

이혼한 데다 아이까지 있어 부모 반대가 심했지만 A씨는 사랑으로 이를 극복했다고 전했다.

 

어렵게 시작한 관계인 만큼 그의 아내에 대한 마음은 각별했다고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은 오래가지 못했다.

 

아내는 어느 날부터 태도가 갑작스레 눈에 띄게 변했고 더이상 함께 할 수 없었다는 게 A씨의 전언이다.

 

다른 남성과 남몰래 카카오톡을 주고 받는다고 의심이 든 A씨는 아내 휴대전화를 확인하려 했지만 아내는 A씨를 정신병자로 취급하며 숨겼다고 한다.

 

믿음이 깨진 둘은 결국 이혼했다.

 

이후 짐 정리를 위한 만남에서 A씨는 우연히 아내의 휴대폰을 보게 됐다고 한다.

 

휴대전화를 통해 자신과 결혼생활 중인 때부터 다른 남자와 알몸 사진을 주고 받고 다정한 이야기를 나눈 아내의 카톡을 발견했다고 한다. 

 

게다가 상대는 유부남이었다.

 

A씨는 “가정을 파탄 낸 내연남을 용서할 수 없다”며 “어떻게 해서라도 복수하고 싶다”고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마음을 추스르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면서 먼저 법률 상담부터 받아보라고 권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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