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클릭비(Click-B) 출신 가수 김상혁(사진)이 쇼핑몰 레이지벨라 운영자이자 2010년대 ‘얼짱’ 출신인 송다예와 이혼 후 두 달여 만에 첫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김상혁은 인스타그램에 “추억. 커다란 힘이 있는 것, 반대로 악도 있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오이도’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상혁은 검회색 재킷 차림에 검은색 마스크를 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노을 지는 하늘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오이도 바다를 배경으로 바람을 쐬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눈 모양이 웃고 있어 편안하게 바다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김상혁의 근황을 본 누리꾼들은 “얼른 보고 싶다”, “커다란 힘은 잡아두고 악은 바닷속으로 풍덩”, “여전히 나에겐 백전무패”라며 밝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백전무패’(百戰無敗)는 클릭비가 2001년 발매했던 댄스곡이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해 4월 송다예와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로 인해 1년 만인 올해 4월 초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김상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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