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가 차가 없거나 좋은 차를 타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툼이 일어나는 커플들의 사연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나이 30살에 쉐보레 스파크 타는 남자를 만날 수 있냐'는 물음으로 시작하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연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의 남자친구는 쉐보레 스파크를 타고 다니는데 A씨는 이 점이 달갑지 않았다.
친구들의 남친은 BMW나 벤츠를 몰고 오는데 혼자 경차 타는 게 비교되고 창피하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외제차는 바라지도 않고 중형차만이라도 바꾸고 싶다며 방법이 없을지 묻는 A씨의 글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들끓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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