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희선 “딸, 시댁 유전자 강해 날 전혀 안 닮아…같이 BTS 좋아해”(컬투쇼)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8-27 17:14:31 수정 : 2020-08-27 17:14:07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배우 김희선(사진)이 딸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다음날(28일) 첫 방송하는 SBS 드라마 ‘앨리스’의 주역 김희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DJ) 방송인 김태균은 김희선에게 “딸이 태어났는데 엄마가 김희선이면 어떤 기분이 들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선은 “전혀 상관없다”라며 “엄마는 엄마다. 딸에게 내가 배우라는 건 전혀 상관이 없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딸에게) 최고는 오로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다. BTS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김희선은 “나도 내가 잘 나온 사진보다 BTS 정국(본명 전정국)씨의 사진을 선물 받는 게 더 좋다”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이 “딸에게 엄마 얼굴이 많이 있냐”고 묻자 김희선은 “전혀 아니다. 아이가 날 전혀 닮지 않았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시댁 쪽 유전자가 너무 강하다”면서 “유전자에서 완패를 당했다. 또 완패를 당할까봐 하나로 그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날 스페셜 DJ로 출연한 방송인 송은이는 “본 적은 없지만 왜 내가 안타깝냐”고 농담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977년생 한국 나이 44세인 김희선은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세 살 연상의 사업가 박주영씨와 2007년 1월 결혼했다. 이후 2009년 딸 박연아 양을 출산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인스타그램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신민아 '순백의 여신'
  • 신민아 '순백의 여신'
  • 차주영 '시크한 매력'
  • 수지 '청순 대명사'
  • 에스파 윈터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