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에 출연 중인 유소민(사진)이 전 남편과 갈라선 이유를 공개했다.
유소민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혼 6년 차인 유소민은 결혼 유지 기간이 3개월밖에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아버지가 쓰러졌었는데 아예 (전 남편이) 남처럼 굴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중환자실 면회가 하루 1번이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런데 ‘근데 우리 옷 사러 갈 수 있어?’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더불어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날 면회가 끝나고 배려를 한다고 쇼핑을 가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그런데 쇼핑하고 게임을 하러 간다더라“고 폭로했다.
나아가 ”그때부터 아무런 감정이 안 들더라“라고 털어놨다.
말미에 그는 ”그 사람은 결혼할 준비가 안 된 사람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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