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싶어 결혼한 거 아니라고” 차예련, 남편 주상욱에 ‘또’ 반한 이유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차예련이 베트남 분짜에 도전했다.

이날 차예련은 분짜를 맛본 뒤 “새콤하고 달콤하고 매콤하다. 여름의 맛”이라며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다”고 먹방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차예련은 “이게 화이트 와인이랑 마시면 궁합이 좋다”며 “내가 원래 술을 한 잔도 못 마셨다. 서른셋까지 술을 안 마셨다. 그런데 주 서방(주상욱)이 소주를 알려줬다”고 남편 주상욱을 언급했다.

또 차예련은 주상욱이 “아이 낳기 직전까지 둘이 시간을 보내던 걸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한 3개월이 지나고 ‘나랑도 시간 보내줘’라고 이야기하더라”며 “내가 너무 아이만 보니까 ‘나는 아내랑 둘이 여행 다니고 둘이 놀고 싶어서 결혼한 거지 아이를 낳고 싶어서 결혼한 게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더라. 진짜 진국이다. 내가 남편을 진짜 잘 골랐다”고 흐뭇해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