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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한 달, 냉장 만두는 최대 11일까지 먹을 수 있다

입력 : 2023-01-19 19:18:42 수정 : 2023-01-21 07: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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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소비기한 참고값 추가 공개
지난 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식품에 표기된 소비기한. 뉴시스

냉장 만두의 소비기한이 최대 11일로 기존 유통기한(7일)보다 나흘 더 늘었다. 당국이 설정한 두부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최대 한 달까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1일부터 시행된 소비기한 표시제를 위해 18개 식품유형, 25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19일 추가 공개했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품목별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통해 정한 잠정 소비기한이다. 지난해 32개 식품유형, 18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공개한 식약처는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200여개 식품유형, 약 2000개 품목의 소비기한을 설정할 예정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만두 2개 품목의 소비기한은 기존의 유통기한(7일)보다 긴 9~11일이다. 만두피도 유통기한은 15일이지만 소비기한은 16일로 하루 늘어났다.

두부의 소비기한은 5∼30일(유통기한 5∼20일), 묵류는 12∼24일(〃 11∼20일), 농축발효유 10∼22일( 〃 10∼20일), 발효유 18∼31일(〃 15∼20일)로 설정됐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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