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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비-제주·남해안 강한 비바람

입력 : 2022-04-25 18:00:00 수정 : 2022-04-25 16: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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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있다.   뉴시스

26일에는 전날부터 내리던 비가 오전부터 개면서 차차 맑아지겠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 부근에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5일 “26일에는 서해 남부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겠다”면서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부터 오전에 비가 그치기 시작해 오후 6시쯤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비가 그칠 전망이다.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멈출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제외), 남해안, 지리산 부근 50~120㎜(많은 곳 300㎜ 이상), 충청권, 남부지방(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 제주도 북부, 울릉도·독도 20~70㎜, 수도권, 강원도, 서해5도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17~29도로 평년보다 높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날 낮부터 27일 아침 사이 기온이 2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9도까지 내려가겠고 주 후반에는 예년 이맘때 기온으로 돌아가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8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부산 20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과 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 전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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