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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선선한 날씨…일부 지역 소나기

입력 : 2022-06-07 17:28:36 수정 : 2022-06-07 17: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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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를 보인 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수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일부와 남부지방에는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9일)까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내일 낮(12시)부터 강원남부내륙과 충청남부내륙, 전북내륙, 전남북동부, 경북남서내륙에는 5∼4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밤부터는 북쪽을 지나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에도 비가 내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평년(아침 기온 14~18도, 낮 기온 22~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으니,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15∼26 △인천 15∼23 △춘천 12∼26도 △강릉 13∼20도 △대전 15∼26도 △대구 15∼24도 △전주 16∼24도 △광주 13∼24도 △부산 16∼22도 △제주 18∼23도로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상과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부산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는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모레까지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 및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많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내일 오전까지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으로 인해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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