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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중부내륙 중심으로 곳곳 비소식…돌풍과 천둥·번개 유의

입력 : 2022-06-15 18:00:00 수정 : 2022-06-15 16: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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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15일 오전 서울 중구 숭례문 앞 횡단보도에서 한 시민이 겉옷으로 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16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도 동반할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 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제주도 제외)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전남권 내륙과 경남내륙은 오늘 저녁(18~21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와 충남권, 전북은 내일 아침(06~09시)까지, 충북은 내일 오전(09~12시)까지, 강원내륙·산지와 경북권은 내일 오후(12~18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부터 내일 새벽(06시) 사이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에는 비구름대가 매우 발달하면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이번 비는 산발적으로 내리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이 많을 것으

로 예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충남 북부: 5~40㎜ △서울, 인천, 경기 북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충남 북부 제외), 전북, 경북권, 전남권 내륙, 경남내륙: 5~20㎜다.

 

기온은 모레(17일) 아침까지 평년(최저기온 15~19도, 최고기온 23~29도)과 비슷하겠으나, 모레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보다 조금 높아지겠고, 특히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가 되겠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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