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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즐거운 강의로 들어요"

입력 : 2010-08-16 15:38:14 수정 : 2010-08-16 15: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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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9월 9일부터 12월 2일
구호함갤러리 KF문화센터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이사장 김병국)은 경북 안동 하회마을, 양동마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문화유산 정기문화강좌를 재단 문화센터(서울 중구 순화동 중앙일보 1층 구 호암갤러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에 따르면 오는 9월 9일(목)부터 12월 2일(목)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세계유산제도와 운용’에 관한 개괄 강의로 시작해 ‘인류기원의 세계유산’, ‘북아프리카’, ‘그리스’, ‘로마’, ‘이집트’, ‘이스라엘’, ‘스페인’, ‘터키’ 등 지역과 ‘마야’ ‘잉카’ 등을 지역과 문명별 건축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2011년 상반기(3월경)에는 아시아 지역의 ‘세계문화유산’을 살펴보는 연속 강좌를 구성해 한, 중, 일 3국의 ‘동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미 지난 97년, 99년에 문화예술소개 계간지인 ‘Koreana'를 통해 양동마을과 하회마을을 영문으로 소개한 바 있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8월 18일(수)부터 24일(화)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홈페이지( http://www.kfcenter.or.kr)에서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70인을 선정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정기문화 강좌는 음악이나 미술 등 하나의 예술분야를 주로 다루는 여타 문화강좌 프로그램과 달리 ‘문화의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재단 특성에 맞게 지역별, 문화권별, 국가별로 주제를 선정해 해당 지역의 사회, 정치, 경제, 문화를 여러 각도에서 소개하고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이슬람문화강좌를 시작한 이후 월드뮤직강좌I, 라틴문화기행, 실크로드, 중국미술 등 11개 주제 135강좌가 개최됐다. 

이우승 기자 wslee@segye.com                     

■참고

-강 좌 명: 2010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정기강좌 II 《세계문화유산》

-주    최: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기    간: 2010년 9월 9일 ~ 12월 2일 매주 목요일(총12회/9월23일 추석휴강) 저녁 7-9시

-장    소: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영상실 (서울 중구 순화동 중앙일보빌딩 1층(구 호암갤러리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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