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 3PL 시장 공략 역량 집중

창립 14주년 행사 통해 공격적 경영전략 밝혀

[이허브] 한솔CSN(대표이사 서강호)이 올해로 창립 14주년을 맞아 6월 10일 오전 역삼동 본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서강호 대표는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그 동안 회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해 한솔CSN은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그룹사와 삼성전자 글로벌 물류파트너로 선정 되고, 중국과 미주 법인등 이제 곧 설립할 인도 거점까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도 완성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회고 했다. 

서 대표는 “전기, 전자와 자동차부품 조달물류 시장의 선점으로 경쟁사와 비교해 우리만의 독보적 노하우와 서비스 강점을 확보했다는 점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며 “이제부터 3PL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 보다 더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자”고 말했다.

한편 한솔CSN은 이를 위해 기존 사업부문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세분화하는 한편 정확한 공략시장을 정해 사업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PL 시장 공략에서도 기본에 충실한 운영 경쟁력과 이에 적합한 소프트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손정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