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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반려견 사람으로 그려줘"…지브리 이어 '동물의 인간화'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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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16 15:53:06 수정 : 2025-04-16 15: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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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디즈니 화풍으로 생성한 이미지에 이어 '동물의 인간화' 그림이 새로운 챗GPT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는 최근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챗GPT 기능을 활용해 동물을 인간으로 변신시키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뉴욕포스트

중국의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 'roisintheredsetter'라는 사용자가 올린 영상이 크게 화제가 됐다. 현재 22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해당 영상은 '내 반려견을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ChatGPT에 요청했다(I asked ChatGPT to turn my dog into a human)'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한다.

 

그러자 쇼파에 누워 있는 아이리시 세터가 빨간 머리에 녹색 스웨터, 개 뼈 목걸이를 착용한 여성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다른 영상에서는 프렌치 불도그가 큰 턱과 회색 수염을 가진 남자로 표현되는 장면이 나온다.

 

이 기능은 강아지 뿐만 아니라 햄스터부터 거북이까지 다양한 동물들에 적용된다. 실제로 미국의 커뮤니티 레딧(Reddit)의 한 누리꾼은 자신의 반려묘를 인간화한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챗GPT에 로그인 후 원하는 동물 사진을 업로드한 다음, '이 동물이 남자/여자 사람이라면 어떻게 생겼을까?'라고 명령어를 입력하면 된다.

 

해당 기능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고 그럴듯하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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