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패드는 40∼50대의 주부들을 겨냥한 상품으로 얼굴을 인식해 연령대에 따른 뉴스, 음악, 영상, 쿠폰 등을 제공하는 ‘라이프 자키’, 불법 침입 시 경보음을 울려주고 보안업체에 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홈시큐리티’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하기 편리해요” KT 서유열 홈고객부문 사장(가운데)이 27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모델과 함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탑재한 태블릿PC인 ‘스마트홈 패드’를 소개하고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
건강의학포탈 ‘하이닥’과 제휴해 온라인 의료상담, 의학 백과, 병원 찾기 등 건강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홈 패드 단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8.9 와이파이 전용 모델로 일반 태블릿PC와 마찬가지로 안드로이 마켓, 삼성 앱스토어 등에서 애플리케션을 다운받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갤럭시탭 8.9인치 모델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앞으로 집안의 모든 유선전화를 스마트홈 패드로 바꿔 본격적인 스마트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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