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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506', 개봉전 해외 러브콜 쇄도에 흥행예감 UP

입력 : 2008-04-02 09:58:07 수정 : 2008-04-02 09: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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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비무장지대 최전방 경계초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GP506'이 개봉 전부터 해외영화제 초청 및 선판매 돼 '흥행대박'을 예고했다. 

영화 '알포인트' 공수창 감독의 두 번째 프로젝트 'GP506'은 19일 개막하는 제10회 우디네 극동아시아 영화제 초청과 함께 영국, 태국 등에 선판매 되는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영화사 측은 밝혔다.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65억의 제작비 그리고 천호진, 조현재 등 배우들의 호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GP506'은 시사회를 통해 '최고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관객의 평가를 이끌어 냈으며, 해외에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제 초청 등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우디네 극동아시아 영화제 측에서는 영화를 보지 않은 채 적극적인 참가를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우디네 영화제 프로그래머는 "공수창 감독의 작품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가 각본에 참여한 '텔미썸딩'은 한국영화에 매료될 수 있었던 계기가 됐으며, '알포인트' 역시 7회 영화제 당시 상영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영화제에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를 갖게 될 'GP506'은 관객들이 한국영화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높은 신뢰감을 표명했다. 

또 'GP506'은 우디네 영화제 초청뿐만 아니라 영국, 태국, 싱가폴 등에 이미 선판매 됐고,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여러 국가와도 판매 협상 중에 있다. 'GP506'은 3일 개봉된다. 

/ 황성운 기자 jabongdo@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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