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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갔다 까무러칠뻔… 입안의 '충격적 사건'

입력 : 2012-06-17 10:58:04 수정 : 2012-06-17 10: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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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를 먹은 60대 여성의 입 안에서 오징어 알이 부화되는 충격적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2월 한국 서울에 거주하는 63세 여성이 반숙 오징어를 먹은 후  입안을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의 입 속에서 12마리의 연체동물이 발견됐다고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는 여성이 먹었던 오징어 알 입안에서 부화한 것으로, 오징어들은 여성의 입 천장과 치아 사이에 달라붙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수술을 통해 여성의 입안 점막을 뚫고 들어가기 시작한 오징어를 제거했다.

여성의 입안에서 발견된 오징어는 반숙 오징어의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섭취한 여성이 정자낭을 먹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물속에서 체외수정을 하는 오징어의 정자낭이 여성의 입안에 수정체를 퍼트린 것이다.

한편 오징어의 정자낭을 섭취해 입 안에 새끼 오징어가 부화된 사례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도 보고된 바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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