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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소녀시대" 비키니 가장 보고 싶어…

입력 : 2009-07-27 15:29:19 수정 : 2009-07-27 15: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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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 27~36세 남성회원 638명 대상 설문 조사

 


[세계닷컴] 

유명 스타 중 '비키니 수영복이 가장 기대되는 스타'로 '섹시 가수' 손담비가 1위로 뽑혔다.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www.redhills.co.kr)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남성회원 638명을 대상으로 비키니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비키니가 가장 기대되는 스타’라는 이란 질문에 전체 응답자중 31.0%(198명)가 손담비를 지목하여 1위를 차지했고 근소한 차이로 소녀시대 27.6%(176명) 멤버들이 뒤를 이었다. ‘미쳤어’,’토요일밤에’로 연속 히트를 치고 연기자로 새로운 영역을 넓힌 손담비는 데뷔 당시부터 완벽한 몸매로 남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었다. 소녀시대는 마린룩으로 소녀의 이미지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변신하여 많은 남성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3위는 ‘찬란한 유산’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효주 16.9%(108명)가, 4,5위로는 전지현 10.7%(68명), 김태희 6.6%(42명)가 차지했다.

또한 자신의 애인이 비키니를 입는 것에 찬/반을 묻는 설문에서는 ‘수위에 따라 찬성 한다. 40.1%(256명), ‘적극 찬성한다.’ 25.5% (163명)로 3명 중 2명이 찬성하고, 반대한다는 의견은 34.3%(219명)로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의견을 낸 남성들은 ‘다른 남성들의 시선 때문에’라고 대부분 답변을 했다.

레드힐스 석경로 기획실장은 “5년 전 비키니에 대한 조사에서는 여자친구의 비키니에 대한 반대의견이 절반을 넘었는데 의식이 많이 변한 것으로 보여 진다.”고 말하면서 “지금도 내 여자는 안되지만 다른 여자는 괜찮다라는 이중 잣대를 가지고 있는 남자들이 아직까지 많다.”고 얘기한다.  

사진=세계닷컴 DB

이재웅 기자 jwo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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