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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 산삼 6뿌리 혼자 몰래 '꿀꺽' 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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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3-11 23:57:33 수정 : 2013-03-11 23: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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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인출기 위에 있던 산삼을 몰래 가져가 먹어 치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1일 현금 인출기 위에 놓인 산삼을 훔친 A(5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없음
A씨는 1월1일 오후 6시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모 은행 현금 인출기 위에 B(51·여)씨가 놓고 간 산삼 6뿌리를 몰래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몸이 좋지 않은 남편을 위해 어렵게 구한 산삼을 현금을 찾으러 왔다가 두고 갔다. A씨는 산삼 6뿌리를 주워다 모두 먹어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날 현금 인출기 위에 있던 110만원 상당의 최신 스마트폰을 몰래 가져간 C(57)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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