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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의과대 국가고시 합격률 전국 평균 상회

입력 : 2010-01-20 09:39:41 수정 : 2010-01-20 09: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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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치러진 의사 국가시험에서 지역 의과대학들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7∼8일 치러진 제74회 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의과대학 재학생 46명과 졸업생 1명이 모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은 1997년 1회 졸업생부터 이번에 졸업을 앞둔 14회 졸업생에 이르기까지 모두 아홉번째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은 이번 시험에 응시한 재학생과 졸업생 105명 가운데 101명이 합격, 96.2%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밖에 영남대 의과대학(응시생 81명)과 계명대학교 의과대학(93명)도 각각 98.8%와 95.7%의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필기와 실기로 나눠 이틀에 걸쳐 실시된 이번 의사 국가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92.9%로 알려졌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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