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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윤도현, DJ DOC, 노래를 찾는 사람들 (노찾사) 등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연세대학교 총학생회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비상대책위원회, 한양대 총학생회(안산)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추모공연 '다시, 바람이 분다'는 오는 6월 21일 6시 30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권해효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신해철, 윤도현, DJ DOC, 노찾사 이외에도 전인권, 강산에, 김씨의 뜨거운 감자, 윈디시키, 피아, 우리나라, 이상은 등 록그룹부터 시작해 민중가요 노래패까지 다양한 분야의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추모콘서트 섭외 요청에 두말없이 응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지만 공연에 들어가는 최소한의 비용을 만들기 위해 후원금으로 '자발적 입장료'를 받을 계획이다.(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2-335-803501 박준홍).
무료공연이긴 하지만 좌석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각 대학 총학생회, 공동주최, 후원하는 각 사이트, 커뮤니티, 블로그에서 공연을 알리는 이미지를 출력해서 입장할 수 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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