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가 "성상납을 요구 받은 적이 있다"고 충격 고백을 했다.
이파니는 9일 방송되는 QTV '모먼트 오브 트루스(이하 'MOT') 시즌 2'에 첫 도전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이파니는 "엑스트라 시절엔 그런 요구를 꽤 받았었다"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이후에도 몇 번 그런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MOT'는 자신과 관련된 21개의 질문에 진실만을 대답할 수 있다면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리얼리티 퀴즈쇼에 토크가 접목된 진실게임 토크쇼로 진행은 시즌 1와 마찬가지로 김구라가 맡았다.
첫 도전자로 나선 이파니는 "또래들에 비해 개인적, 사회적으로 많은 일을 겪었던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묵혀왔던 속마음을 토해내고 싶다"고 도전의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파니는 성상납 요구 이외에도 "플레이보이 모델이라는 이유만으로 남자들이 다른 여자 연예인들보다 나를 더 쉽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녹화장에는 가수 신해철이 세대를 뛰어 넘는 절친 자격으로 이파니와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파니의 충격적인 고백은 오는 9일 밤 12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QTV
/ 뉴스팀 new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