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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들' 윤세인, 서인국에 "자꾸 찾아오면 죽겠다"

입력 : 2012-10-28 23:19:04 수정 : 2012-10-28 23: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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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의 윤세인이 서인국을 향해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고 협박했다.

10월 28일 오후 방송한 ‘아들 녀석들’에서 미림(윤세인 분)은 자신을 계속 찾아오는 승기(서인국 분)에게 목숨을 담보로 협박하며 밀어냈다.

이날 승기는 휴대폰을 찾으러 미림의 가게로 향했고 미림은 승기의 휴대폰을 건네며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미림의 차가움에 당황한 승기는 “왜 갑자기 그런 말을 하느냐”고 물었고 미림은 “아무리 이혼 숙려기간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이혼한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승기는 “우리 엄마와도 인연을 끊을 것이냐.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가 우리엄마랑 어떻게 인연을 끊느냐”고 미림과의 관계를 이어가려 했지만 미림은 “이혼한 마당에 전 남편과 전 시어머니 만나는 것 우스운 일 아니냐. 가게 얻어주신 돈은 곧 갚을 것이다”라고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럼에도 승기는 미련을 버리지 못했고 “일주일에 한 번만 보람이 얼굴은 보여달라”고 미림에게 애원했다. 그 순간 미림은 약통을 꺼내들며 “자꾸 이렇게 찾아오면 정말 목숨을 끊을 수 도 있다”고 승기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연예뉴스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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