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뺑소니 등 김씨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움직인 정황이 포착되면서 경찰은 사고 당일 김씨의 행적을 좇고 관련자들을 조사해 사건을 재구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경찰 조사와 함께 김씨의 행적을 고스란히 보여준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라 사건을 시간순으로 정리했다. ◆유흥주점→집→술집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김씨는 서울
최근 경찰이 아파트 입구를 막은 승합차를 견인하는 등 강경 대응으로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를 본보기 삼아 경찰과 행정 당국이 아파트 단지 내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5시 35분쯤 서구 모 아파트에서 30대 A씨가 지하 주차장 입구 앞에 차량을 세워 두고 사라졌다. A씨는 지인 명의의 승합차를 몰고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다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장 출입구부터 경찰이 출입을 통제해 오월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는 주출입구인 민주의문으로 향하는 길목이 철제 울타리와 경호 인력에 의해 통제됐다. 철제 울타리는 3중으로 설치해 사전 출입 비표를 소지한 이들만 오갈 수 있도록 경비를 강화했다. 사전에 입장카드를 받은 이들도 기념식 시작 1시간 전까지 출입증을 발부하지 않는 등 철저히 통제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