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외치는 박원순 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앞줄 오른쪽 두번째)가 11일 서울 안국동 선거캠프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상임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손학규 대표(앞줄 왼쪽 두번째) 등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허정호 기자 |
상임선대본부장은 민주당 이인영 최고위원, 공동본부장(19명)은 야5당 전·현직 의원과 시민사회 인사에게 배분됐다. 고문(16명)에는 김근태 한반도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된 선대위원만 해도 114명에 이른다.
이날 서울 안국동 박 후보 선거캠프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는 야권 인사 60여명이 자리를 채워 발디딜 틈이 없었다.
손 대표는 축사에서 “무지개 연합군이 떴다”며 단결을 강조했다. 박 후보도 “다양한 정당, 영역의 인사들이 모인 것은 시대의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페일린 만난 나경원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미국 공화당 유력 정치인인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1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대담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40분간 대담에서 두 사람 모두 다운증후군 자녀를 둔 엄마로서 복지정책과 여성 리더십에 대한 공감을 나눴다. 국회 사진기자단 |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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