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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연예계 10대 뉴스] 서태지·이지아가 부부였다니!

입력 : 2011-12-26 18:12:01 수정 : 2011-12-26 1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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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희로애락이 공존했던 2011년도 채 며칠을 남겨두지 않았다. 2011년은 대중문화계에 사회적 파장을 몰고 온 사건·사고와 스캔들 등 굵직한 이슈가 잇달아 터져 나오며 떠들썩한 한해였다. 그 가운데 어김없이 전해진 스타들의 열애와 결혼소식으로 연예계에 핑크빛 무드가 감돌기도 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연예계 화제의 10대 뉴스를 정리했다.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가 한때 부부였던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줬다. 서태지와 이지아는 1997년 각각 25세, 19세의 나이에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14년간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던 이들의 결혼은 지난 4월 이지아가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과 이혼 사실이 세상 밖에 꺼내진 뒤 십수년 넘게 유지돼 온 서태지의 신비주의는 베일을 벗었다. 신상과 과거 행적이 밝혀진 바 없어 이지아에게 따라붙던 ‘외계인설’도 이번 사건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글·사진 정은나리,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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