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7시부터 전날 오후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성재기 대표에 대한 수색작업이 펼쳐지고 있지만 아직 성 대표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성 대표의 투신 현장에 영정사진과 태극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묵념이나 하고 오자'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포대교 남단 부근에 성 대표의 흑백사진 액자와 태극기, 1.5리터짜리 콜라가 놓인 모습이 담겼다.
영정사진과 태극기 등을 누가 가져다 놓았는지, 실사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수색 중인데 벌써 영정사진을?" "할 일 없는 사람이네" "애국열사냐? 태극기는 왜 가져다 놓은 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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