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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중앙알프스는… 험한 암봉 많아 낙상 잦아

입력 : 2013-07-30 19:19:14 수정 : 2013-07-31 05: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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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m급 고산 즐비
한국인 등산객의 조난사고가 발생한 일본의 ‘중앙알프스’는 혼슈(本州)의 나가노(長野)현에 위치한 기소(木曾)산맥의 고산들을 가리킨다.

일본에서는 유럽의 알프스를 본떠 나가노현을 중심으로 북쪽, 중앙, 남쪽에 위치한 산맥을 각각 ‘북알프스’, ‘중앙알프스’, ‘남알프스’로 부른다.

해발 2000m 중반에서 3000m급 고산들이 즐비한 이들 산맥에는 풍광이 아름답고 여름이 되면 여러 종류의 고산식물이 장관을 이룬다.

이번에 한국인 단체 등산객들이 등반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호켄다케(寶劍岳)는 해발 2931m로 중앙알프스를 대표하는 고산이다. 고산식물 꽃밭으로도 유명하지만 험한 암봉이 많아 낙상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도쿄=김용출 특파원 kimgij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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