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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광유브이씨, "석면으로부터 우리 아이 지킨다"

입력 : 2013-08-30 09:29:00 수정 : 2013-08-30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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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천장재 나눔 캠페인을 통한 사회적 기업으로 '도약'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마음. 하지만 이러한 부모들의 바람과 달리 아이가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학교 천장에서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실제 서울 시내 100여개 학교를 조사한 결과 99개의 학교에서 석면 천장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교체하는 학교는 한해 평균 10곳 정도 불과하여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석면은 화학약품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고 절연성으로 각종 건축 재료 및 방음재로 널리 이용되는 물질로 피부질환,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해 장기 노출 시 폐암의 원인이 되는 1급 발암물질이다.

이러한 석면의 유해성을 인지한 정부가 대대적인 석면 철거공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석면이 없는 신개념 디자인 천장재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거광유브이씨에서 개발한 친환경 DUC 디자인 천장재는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불연성 시험에서 기준치 이하 적합 판정을 받아 화재 위험성이 낮으며 흡음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표면처리 특허기술로 인쇄물에 친환경 자외선 경화(UV)잉크를 도포한 DUC천장재는 습기에 강하여 변색과 변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거광유브이씨 친환경 천장재는 뛰어난 기능과 그 효과를 인정받아 용인 서원고와 김해 신어중학교, 울산 상진초등학교 등 전국 여러 학교에 시공되고 있다. 학교 측은 거광유브이씨만의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을 통해 기존 밋밋했던 학교 천장에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한 학교 관계자는 “삭막했던 학교 천장이 디자인 하나로 밝아져 학생들의 긍정적인 정서 확립과 나아가 학습 능률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천장 디자인 하나로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었던 이번 사례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계가 ‘환경’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또한 거광유브이씨 천장재의 디자인은 최근 종영한 인기드라마 ‘상어’에서 극중 천장 인테리어에 사용될 정도로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우수함을 인정 받고 있다.

거광유브이씨 측은 디자인 천장재를 무료로 시공하는 희망 천장재 나눔 캠페인을 통해 국내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해외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후원하여 국내•외 사회적 기업으로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

희망 천장재 나눔 캠페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는 우리 이웃들에게 무료로 디자인 천장재를 시공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습기로 인한 곰팡이로 건강까지 우려가 되는 구미 지적 장애인 단기보호시설인 ‘사랑의 쉼터에 무료 천장 교체를 하기로 한 것. 더욱이 캠페인 참여자들의 이름을 새겨 시공할 계획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이 기대된다.

거광유브이씨 권영철 대표는 “거광유브이씨는 천장의 디자인으로 휴식할 수 있고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창업 이래 끊임없는 고민으로 고객들을 대하고 있다”며 “이러한 도전과 실천을 통한 노력이 인정 받아 현재 전 세계로부터 최고의 품질로 인정 받고 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어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여 사회적 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친환경 천장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eokwang.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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