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인천항운항관리실은 "태풍 다나스의 북상으로 제주도에 태풍경보가 내려지고 비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제주간 항로 여객선 운항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제주 지역은 일부 학교가 단축수업을 하며 학생들을 대피시키는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제주 산간에는 최고 2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전역과 앞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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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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