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은 이번 사업의 과학기술기반 융복합 분야에서 ‘감성기반 융합전자기기 창조형 전문인재양성 사업단’이 선정돼 향후 7년간 총 20억 9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일 ‘BK21 플러스 특화전문인재양성사업’에 문화콘텐츠 디자인, 관광, 건강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정보보호 등 국가발전전략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실무형 전문인재를 양성할 41개 대학의 54개 사업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BK21 플러스 특화전문인재양성사업’은 창조경제를 이끌 융·복합 분야 대학원 수준의 고급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코리아텍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내년 3월에 창의융합공학협동과정을 일반대학원에 개설하고 기존 5개의 대학원 클러스터에 ‘창의융합공학협동과정’을 특화인재양성분야로 추가할 계획이다.
코리아텍측은 “감성(인지) 기술은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하고 산업간 파급효과가 가장 큰 기술이기 때문에 국가 주도의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창조적 지역발전체제 구축을 위해 산·학·연관 및 지역혁신 주체간 연계강화를 통한 창의융합형 지역특화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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