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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중국 최대 방송대 중국전매대학과 복수학위 협정

입력 : 2013-11-13 09:33:42 수정 : 2013-11-13 10: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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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혜 숙명여대 총장(왼쪽)과 후쩡롱 중국전매대 부총장이 복수학위 협정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가 12일 중국 최대의 방송대학인 중국전매대학을 방문해 복수학위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중국전매대학은 1954년 설립된 광파학원이 전신으로, 중국 내 방송과 통신 및 출판 등 커뮤니케이션·미디어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국립대학이다. 국내 대학 가운데 전대매와 복수학위 협정을 맺은 것은 숙명여대가 처음이다.

황선혜 총장과 후쩡롱전매대 부총장은 미디어 분야에서 양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서로 교류하고 공동으로 학술 및 연구를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중국대학들과의 릴레이 교류를 위해 중국을 방문중인 황 총장은 11일 중국 최대규모 국립 종합대인 산동대학을 방문해 쑤시엔밍 총장과 학생교류협정을 맺었다. 

13일에는 중국 최고의 종합대학 중 하나인 중국인민대학을 찾아 경상대학 간 교류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14일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외국어교육기관인 대련외국어대학과 교류확대 및 복수학위 협정을 논의할 방침이다. 

최현태 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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