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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웍스, 웨딩 앨범 모바일 패키지 '예인(禮人)', '예신(禮新)' 출시

입력 : 2013-12-04 10:03:13 수정 : 2013-12-16 10: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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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서 큰 비용으로 심혈을 기울여 진행 되는 결혼. 이 시장에 신세대 신랑 신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 바로 ‘품격과 실속’이라는 다소 상반된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경향이다.

저렴하고 효율적인 소비를 추구하지만, 절대 품질과 격을 포기하지 않는 풍토이다. 최근 한 톱스타 커플의 소박하고 실속 있는 결혼식이 언론의 주목을 받은 것처럼, 요즘 신세대 신랑 신부들은 타인의 시선보다는 자신들에게 의미 있는 예식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예식을 설계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두드러진 분야가 ‘리허설 촬영’이라고 불리는 웨딩 스튜디오 촬영이다. 과거 당연하고 식상하게 진행되던 개성 없는 웨딩 촬영은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요즘은 스튜디오마다 다양한 컨셉을 갖추고 있기도 하고, 때로는 신랑 신부가 직접 촬영 컨셉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기도 한다.

이렇게 많은 고민과 시간, 비용을 들여 촬영한 웨딩 촬영 앨범이지만, 정작 그 활용성을 보자면 여전히 실질적인 활용 가치는 무척 낮은 편이다.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고가의 콘텐츠임에도 폭넓은 공유가 어렵고, 결혼 당시의 일회성 이벤트로만 그치고 마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결혼비용 절감 대상 순위에선 웨딩 촬영이 늘 거론되고는 한다.

모바일 기술의 발달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이러한 IT기술을 활용해 웨딩 앨범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나누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모바일 청첩장 분야로, 과거 종이 청첩장이 주를 이루던 시절에 비해 요즘은 모바일 청첩장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종이 청첩장은 구색 맞추기로 전락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 발 더 나아가 전문 모바일 개발사가 직접 웨딩 앨범 자체를 모바일 화보집으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다. 모바일 전문 개발사인 비틀웍스(대표, 노현철)는 주요 웨딩 촬영 스튜디오와 손잡고 웨딩 앨범 모바일 패키지인 ‘예인(禮人)’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모바일 앨범 패키지는 모바일 청첩장과는 달리, 정통 모바일 화보집을 표방하면서 기존 모바일 청첩장의 기능을 수용한 형태라 스타일이나 기능성에서 앞서 있다는 설명이다. 이 모바일 화보집을 활용하면 모바일 청첩장으로의 활용은 물론, 부모님 등 가족 친지들과 웨딩 앨범 자체를 공유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결혼식 테이블 앨범, 친구들과의 본식 사진 공유 기능 등이 가능한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식전동영상도 같이 패키징 가능하다고 하니, 가격대 성능비를 추구하는 요즘 신세대 신랑 신부들에게는 필히 검토해야 하는 웨딩 아이템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가의 비용이 들어 추가로 제작이 어려웠던 양장 앨범과는 달리 누구에게나 모바일 앨범 자체를 휴대폰 속에 담아 줄 수 있다는 장점에 주목 받고 있다. 가장 사진을 휴대 하고 싶어 하실 신랑 신부의 부모님들에게 장성한 자녀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모바일 화보집을 통째로 당신들의 휴대폰에 담아둘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양질의 웨딩 사진 컨텐츠를 생산하는 스튜디오와 전문 모바일 개발 기술을 보유한 모바일 서비스사가 함께 만드는 모바일 화보집이라는 점에서, 활용도 뿐만 아니라 퀄리티 높은 양질의 모바일 화보집 패키지가 기대된다.

비틀웍스 노현철 대표는 "일반적으로 고가의 비용이 드는 웨딩 촬영 콘텐츠이지만,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활용성과 공유성을 개선한다면 그 체감 비용은 상당부분 낮아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신규 모바일 기술 적용으로 늘 최신 트렌드의 모바일 화보집을 신랑 신부들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딩 앨범 모바일 패키지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언제든지 꺼내어 볼 수 있는 ‘손안의 웨딩 앨범’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신세대 신랑 신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콘텐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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