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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8회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 개최

입력 : 2014-01-16 16:47:12 수정 : 2014-01-16 16: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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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는 16일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수상기업 임·직원, 수상마을 대표·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8회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으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범국민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여 농촌사랑운동을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부포상 15점, 농협중앙회장 표창 3점 등 총 18점의 시상과 마을리더부문에 선정된 9개 마을에 총 4천8백만원의 마을발전기금을 지원한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현대로템(주)은 1999년부터 12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농산물 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마을주민 공장견학, 도시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600회 이상 전개하였으며, 학습도우미방 운영, 마을 노후주택 개보수 등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더했다.

마을리더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은 경북 고령 개실마을(대표 김병만)은 2004년부터 13개의 기업·단체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마을자원을 활용하여 30여 가지의 계절별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연간 도시민 6만 여명이 방문하는 마을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렸다.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대회사에서 “농촌사랑운동이 농촌의 활력화와 도시민의 건강한 삶에 큰 기여를 하여 국민 행복시대를 앞당기는 초석이 되어왔다.”며 “기업에도 이익이 되고 농촌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보다 창의적인 방안을 생각해 새로운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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