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는 게스트로 이태임이 등장했다. 인턴MC 조정치는 "서구적인 마스크에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라고 이태임을 소개하며 "한 때 이태임의 드라마 수영복 신이 화제였다. 나도 많이 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MC 신동엽은 몸매 관리 비결을 물었고 이태임은 "바다수영을 즐긴다. 사촌이 바닷가 근처에 살았는데 바닷물로 채워진 수영장이 있었다. 바다의 향기를 느끼고 싶을 때 거기서 수영을 했다"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만약 바다에서 수영을 하다가 전복을 따면 누구와 같이 먹고 싶은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태임은 망설임없이 허지웅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MC들이 언급한 수영복 사진은 이태임이 지난 2010년 드라마 '결혼에주세요'에서 선보인 장면이다. 당시 이태임은 시크한 분위기의 올블랙 수영복으로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 남자 팬들의 마음을 흔든 바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